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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양강댐엔 물이 29억 톤이나 담겨 있습니다.
특히 수심 150m 아래에 저장된 물은 한여름에도 6~7도 정도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별것 아닌 것 같아 보여도 엄청난 에너지가 담겨 있는 셈이어서 활용 방안을 놓고 오랜기간 다양한 논의가 오갔는데, 이제 속도가 날 것 같습니다.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소양강댐 수열에너지 사업에 파격적인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산업의 핵심은 29억t이 넘는 소양강댐 물입니다.

연중 7~8도를 유지하는 소양강댐 수심 130~150m의 물을 여름에는 냉수로, 겨울에는 온수로 활용하는 겁니다./

여름에는 바깥보다 수온이 낮고, 겨울에는 따뜻한 특성을 활용해 첨단 반도체 장비의 열을 식히거나 스마트팜에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비싼 전기 대신 소양강댐 물을 활용하면 환경 오염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강원도와 춘천시가 추진하는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가 정부의 추경 예산 지원을 받게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3차 추경 예산안에 춘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 실시 설계비 11억 4천만 원을 편성했습니다.

당초 강원도는 2023년까지 설계비 11억 4천만 원 반영을 기대했지만, 기획재정부가 파격적으로 우선 지원을 결정한 겁니다.

[인터뷰]
"앞으로 수열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한층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린과 디지털이 융합하는 강원형 뉴딜 정책 모델 사업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정부의 지원속에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은 예상보다 빨라질 전망입니다.

정치권은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기 완공을 위한 관련법 개정에 착수했습니다.

[인터뷰]
"수열에너지 보급하고 활성화하는 내용과 클러스터 구축과 R&D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입법 착수해서..(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습니다)"

강원도는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가 중심 산업으로 자리잡아 일자리와 연계될 수 있는 방안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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