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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레고랜드 조성에 필요한 춘천 하중도 주차장 개발 사업이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여) 강원도개발공사가 이사회를 열고 공영주차장 개발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는데요,
남은 과제도 많습니다.
보도에 홍서표 기자입니다.

[리포터]
강원도 개발공사 이사회가 당초 예정했던 1시간을 훨씬 넘긴 3시간여의 장고 끝에 하중도 공영주차장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7명의 이사 중 찬성 5명과 반대 2명으로 의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레고랜드 건설이 정상적으로 갈 수 있는 지에 대한 논란과 주차장 사업 자체의 수익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tand-up▶
"격론 끝에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지만, 앞으로 남은 과정이 순탄하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우선 하중도 부지 개발을 맡은 중도개발공사는 주차장 땅값을 300억 원으로 책정하고, 더 낮출 계획이 없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가 생각하는 금액과 100억 원이나 차이가 나, 어떻게 조율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강원도의회의 '강원도개발공사 신규 투자사업 추진 동의안' 즉 주차장 조성 사업 동의안 처리도 진통이 예상됩니다.

지방공기업평가원 평가에서 하중도 주차장 사업이 '다소 미흡'으로 평가됐기 때문입니다.

또 강원도와 정부, 중도개발공사 등 소유권이 3곳으로 나뉘어 있는 주차장 부지를 중도개발공사가 모두 확보하는 일도 시급합니다.

[인터뷰]
"토지소유권이 중도개발공사로 이전되지 않으면 저희들이 계약을 체결하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계약 체결 시에는 토지소유권이 100% 중도개발공사에 있어야 되는 게 계약의 전제 조건입니다."

중도개발공사가 소유권을 확보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자금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결국 부지 가격 조율과 도의회 설득, 중도개발공사 추가 자금 확보 등 대부분 강원도의 개입이 불가피한 문제들이어서, 최문순 도정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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