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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대로 된 하천이나 호수가 없던 원주 도심에 대규모 호수공원이 들어섭니다.

우산동과 학성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개발 사업이 확정됐기 때문인데요,

원주 구도심의 지도가 확 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원주시 우산동과 학성동에 있는 40만㎡ 규모의 부지, 일명 정지뜰입니다.

원주 도심 한 가운데 있으면서도 군부대와 철도 등으로 개발에 규제를 받아 왔습니다.

원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정지뜰에 호수공원을 만드는 원주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15년째 지지부진하던 사업은 육군 1군수지원사령부 이전과 도심 철도 구간 철거가 확정되면서 급물살을 탔습니다.

◀Stand-Up▶
"최근에는 기획재정부가 정지뜰 호수공원 사업을 국책사업으로 최종 선정하면서, 2천억원에 가까운 사업비를 전액 지원받게 됐습니다."

정지뜰 일대에 85만톤의 물을 담을 수 있는 저류지를 조성해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을 만드는 게 핵심입니다.

축구장 40여개에 해당하는 드넓은 호수가 도심 속에 생기는 겁니다.

다음달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에 들어가,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군지사 부지 개발 사업과 연계해, 오는 2028년까지 전체 120만㎡ 부지에 호수공원과 아파트, 업무 시설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단순히 도시개발사업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청년창업지원센터라든지, 청소년들을 인큐베이팅할 수 있는 시설도 같이 건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원주시는 이를 통해, 5만 7천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구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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