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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여기저기 어렵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울산에서는 실패한 경험을 나누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특별한 '실패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네트워크 현장, UBC 울산방송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청년들의 생활과 사회 정착을 돕고 있는 이철호 씨.

20대 후반까지 가수에 도전했지만 꿈을 이루긴 쉽지 않았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 술집 등 4차례 사업도 시작했지만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연이은 실패에 도움을 받을 곳이 없어 좌절했던 이 씨.

[인터뷰]
"닭고기를 팔면 조류 독감이 오고, 제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되는 사업 실패들이 이어졌어요. (힘들 때) 누군가 돕는 든든한 형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자신처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이들을 직접 돕는 일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 씨와 같이 실패를 딛고 일어선 수많은 시민들이 실패 사례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울산에선 첫 '2020 실패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비대면 개막식'이 진행됐습니다.



"최선을 다했으니 실패한 게 아니다. 아름다운 삶에 추억이 남을 뿐. 그러니 어떻게 해야 될까요? 웃어라!"

체험 부스엔 정성스레 응원의 문구를 적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고생하시고 의료진분들도 많이 고생하시는데 빨리 (코로나19가) 없어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울산 파이팅!"

또 '100인의 실패 이야기'와 '힐링 음악 앨범'
등은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으며 SNS를 통한 해시태그 운동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S/ U ▶
"실패 경험을 나누고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2020 실패박람회'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과, 태화강 국가정원 느티광장에서 열립니다.
ubc뉴스 김예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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