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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내 시군의 역점 사업을 살펴보는 신년 기획 보도 순서, 오늘은 양구군입니다.

평화지역마다 국방 개혁 2.0으로 군부대가 해체돼 고민이 큰데요,
양구군은 위기 극복의 묘안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오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국방개혁 2.0은 양구 주민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지난해 육군 2사단이 해체됐고, 오는 2022년까지 군 장병 5천7백여 명이 양구를 떠나기 때문입니다.

인구 2만 명선 붕괴는 물론 경제적 손실액도 연간 39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구군은 지난해 평화지역 4개 군과 협의회를 발족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접경지역지원특별법 전면 개정 그걸 위해서 도에서도 지원을 해주고 경기도하고 같이해서 법 개정을 전면적으로 하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양구군이 찾은 대안은 스포츠 마케팅입니다.

지난해 각종 체육 대회를 열고, 전지 훈련팀을 유치해 27만 5천여 명이 양구를 방문했습니다.

경제 효과만 2백억 원으로 추산돼 국방 개혁에 따른 손실액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
"올해는 방향을 조금 바꿔서 대회는 110여 개 대회하고 80여 개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해서 25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올리려고 하고 있고요."

[리포터]
학생과 저소득층 복지도 한층 끌어 올리겠다는 구상입니다.

고1 학생에게는 수업료를 전액 지원하고,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 센터는 이달안에 문을 엽니다.

[인터뷰]
"취업 준비생에 대해서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급하고 취약계층에 대해서 인턴 채용을 하면 저희가 지원하는 그런 제도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리포터]
양구군이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 중인 양구종합스포츠타운 건설은 내년까지 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는데, 일부 시설에 대한 예산 확보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G1뉴스 오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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